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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출장 마사지의 경우 무자격 면허자의 안마나 마사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90% 이상이 매매춘으로 이어진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출장 마사지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20대 미혼 여성으로 기본 마사지료 7만원에다 세칭 ‘2차비’로 8만원 이상을 받고 윤락 행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중앙회(회장 권인희)는 지난 7월 불법 안마 행위 근절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계획했었지만 주위 시선을 우려해 연기했다. 대신 7월25일 대대적인 ‘고발 작전’을 감행했다. 안마사협회 회원들이 출장 마사지를 빙자한 불법 영업을 적발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현장을 급습한 것이다. 저희 성동구출장안마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마사지 서비스입니다.


이씨는 “호기심에 한번 아가씨를 불렀는데 전혀 기대하지도 않게 외모가 괜찮았었다. ‘이게 웬떡’이냐는 생각에 일단 한번 서비스를 받은 다음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결국 그녀의 전화번호를 받아낼 수 있었고 그 후 몇 번의 문자를 통해 그녀에게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업주를 거치지 않고 나와 직접 성매매를 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시민감시단을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나 다시함께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들 공고는 특정 성별과 연령대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마사지 관리사 모집이라는 명목으로 ‘초보환영, 근무시간과 출퇴근이 자유롭고, 최저시급보다 높은 시급과 일급 제공’을 강조하며 구직자를 유인하고 있다. 대부분 성매매 관련 문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여기에다 설사 윤락 현장을 적발하더라도 업주들이 ‘성관계는 두 사람간의 거래일 뿐’이라고 발뺌할 경우 형사입건하기 어려워 결국 출장마사지를 한 윤락녀만 처벌을 받도록 돼 있어 근본적인 대안마련이 절실하다. 이 신종 사기는 일당이 운영하는 35개 출장 마사지 피싱 사이트에서 ‘출장 안마’ ‘출장 마사지’ 인터넷 포털에서 키워드를 입력해 들어온 고객이 10만원의 예약금을 입금하면 연락을 끊어 돈을 가로채는 식이다. 마사지걸들을 아파트나 여관에서 공동 생활을 시키면서 고객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로 차에 태워 투입한다. 1회 출장 마사지 비용은 대개 마사지료를 포함해 14만∼20만 원.


그 정도에서 입금을 중단했으면 피해액은 300만원에 그쳤을 수 있다. 순진한 피해자는 돈을 환불받으려면 돈을 더 입금해야 한다는 사기꾼의 말에 속아 수 차례 1000만원, 500만원씩을 더 송금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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